• 경북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 올해 조직 활성화 및 회원 역량 강화, 농산물 홍보·마케팅 강화 목표
  • 2023 경북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8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경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 임원, 시군 지회 대의원, 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추진업무로 조직 활성화, 농산물 홍보․마케팅 강화, 회원 역량 강화 등을 계획했다.

    또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임원 워크숍,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정보화 농업인 O4O 행사 및 회원들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시군 지회별 경영마케팅 교육, 경영마케팅 리더 교육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정농 김미경 회장은 “정보화농업인이 IT산업발전에 선도적으로 대처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거래를 주도해 왔지만 대외적 정세 변화와 소비자 선호 다변화,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등으로 새롭게 배우고 적응해야 할 일이 많으므로 지속적인 자기노력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2022년 경북도 경영․마케팅 분야 민간인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으며 농업경영정보화 유공, 농가경영기록 확산 유공, 생산자패널 조사 유공 등 3개 분야, 17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북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다른 농업인단체보다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왔다”라며, “향후에도 경북농업 대전환 중심에서 활동해 주기를 당부하며, 농업기술원도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춰 정보화농업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3-02-08 16:18]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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