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화를 진실의 창(窓)으로 선도하며 코끼리의 정의로운 정신으로 대구경북시도민의 눈과 귀가 되고자 태어난 코끼리뉴스 케이투데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사회구조에서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그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얼마만큼 질 좋고 올바른 정보가 있느냐가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정보를 습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가치관이 달라지기도 하고 혼돈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여론을 이끄는 언론이라는 매체의 역할이야말로 시대가 변할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간다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 6·4지방선거에서 주민의 눈과 귀가 돼 사회 감시자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명이자 책임일 것입니다.
아울러 언론은 사회를 깨우는 경책(警策)이며, 언제나 진실을 외치는 목소리입니다.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공정한 보도로 대구경북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파수꾼으로서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희망의 신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코끼리뉴스 케이투데이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대구경북시민과 모든 국민으로부터 널리 사랑받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