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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당선자 |
28일 치러진 KTGO 연협중앙회(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장성우(57) KTGO 경북연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대전광역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해 치른 선거에서 장 당선자는 최다 득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10월 12일 취임식을 갖게 된다. 임기는 2026년 10월 8일까지이다.
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조직 체제 정비를 통한 자립경영기반 조성 ▶안정적인 잎담배 생산을 위한 연초생산안정화기금 활용 및 효율성 증대 ▶KT&G와의 상생 및 잎담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연구·노력 ▶잎담배 안정적 생산을 위한 방안 확대 노력 ▶중앙회 및 회원조합 책임 경영체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성우 당선자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잎담배 생산 농가 전체가 대내외적으로 무척 어려운 현실 앞에 직면해 있다. 농민들과 조합, 중앙회가 함께 노력해 어려움을 타개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경북연협(구 진보연협) 조합장에 당선된 이래 3선 조합장으로 조합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장 당선자는 영덕이 고향으로 포항고, 선린大를 졸업했다.
영덕군발전위원회 위원, 창수농협 감사, KTGO 연협 중앙회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위원과 귀휴 심사위원,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 범죄예방위원과 KTGO 경북연협조합 조합장으로 재직 중이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