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2022년산 공공비축미 9.7만여톤 매입
  • 산물벼1만9700톤, 9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매입
  • 경북도청

    경북도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 9만6600톤을 이달 중순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0.5% 늘어난 물량이다.

    매입기간은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산물벼는 이달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정산금은 지난해 동일하게 3만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또 친환경 벼는 매입기준 1등급, 매입가는 특등가로 매입하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물량 9만6600톤 중 일반 건조벼 7만6100톤, 친환경 건조벼 800톤, 산물벼 1만9700톤을 구분 매입하며, 논 타작물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인센티브 물량 3400톤을 농식품부에서 직접 별도 배정해 매입할 계획이다.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는 지자체 공무원을 2인 이상 배치한다.

    이들 중 1인은 안전사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반드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계속된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며 “향후 정부에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도 차원에서도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2-09-14 16:26]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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