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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측이 가수 상상 , 중앙은 둘째 딸 하예전 씨/사진=가수 상상 제공 |
대구 출신 가수 상상(62)이 지난 6일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
‘도전 꿈의 무대’는 KBS 1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서 매주 수요일 아침에 방송되는 코너이다.
가수 상상은 둘째 딸과 함께 출연하여 “딸들아 미안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가수를 꿈꾸게 된 이유와 힘들게 살았던 예전의 기억을 말하며, 2명의 딸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안정적이지 못한 수입과 집 안의 큰 시련으로 인해 방황도 했고, 이로 인해 딸들과 사이가 나빠졌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자신의 불찰로 인해 딸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딸들과 사이가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다행히 요즘은 앨범도 꾸준히 내고 있으며 딸들과의 사이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딸 예솔아, 예전아 아빠를 용서해다오. 아빠는 너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야. 사랑한다. 얘들아, 오늘 이 노래를 너희를 위해 바칠게”라고 말하며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노래를 부르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상상은 2018년 1집 '아픈 사랑'을 발표하고 2021년 11월 '나중에', '반딧불사랑'을 발표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