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국민의 힘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복지 포항 만들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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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예비후보 |
박승호 예비후보는 16일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복지 포항을 만들기 위한 ‘행복드림 포항 프로젝트’공약을 발표했다.
박후보는 이를 위해 출산부터 보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박 예비후보는 먼저 남.북구에 각각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수백만원이나 들어 가게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출산비용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영유아 대상으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365 아동전문병원’설립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민병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또한, 아이들이 제대로 된 돌봄서비를 받 을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 돌봄서비스와 읍·면·동별 영유아 돌봄하우스 확대·운영해 포항을 전국 최고의 돌봄서비스 메카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육아와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산·학·연 합동으로 재취업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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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예비후보 |
문충운 예비후보는 “엄마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살기 좋고,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어야 인구문제를 비롯한 포항의 제반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디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엄마·아이·교육친화도시 포항, 이른바 ‘포항의 신(新)활력·신성장·신미래를 위한 트라이앵글 친화도시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먼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포항이 되도록 △아이돌봄·공동육아센터 대폭확충 △포항여성일자리센터 설치 및 공공 위촉직 여성채용 확대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친환경놀이터·장난감도서관 등 확대 △등하교 안전길 및 야간 안심길 확대 △농어촌지역 산모·영유아 긴급 의료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포항을 가장 모범적인 여성친화·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명품교육도시 포항을 위해 △교육지원예산 대폭확충(현행 시세 수납액 5% 이내 상한선 폐지)과 유치원·초중고 교육환경개선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포항명품교육지원조례」 제·개정 △명품교육기금 500억 원 조성 △중등·전입·대학·다자녀 등 각종 장학·등록·생활지원금 등 확대 △서울 등 포항학사 모집인원 확대 △영어·수학·과학 챌린지 및 일타강사 초청강연 등 입시프로그램 지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및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찾아가는 평생교육 전면 실시에 나서겠다”고 거듭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