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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파크가 '착한 미술시장' 정착을 위한 상시전을 기획하면서 첫 전시화가로 남학호 화백의 조약돌 그림을 선보였다./사진=대구아트페어 제공 |
대구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난 해 2월 개관한 순수 민간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대구아트파크(대표 박재환)가 일반 컬렉트를 위한 ‘착한 미술시장’ 정착을 위한 상시展을 기획하면서 첫 전시 화가로 석심 남학호(63) 화백의 조약돌 그림을 선보인다.
전시는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복합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은 대구아트파크 스페이스샘(2층) 특별전시장에서 한 달간 열리고 있다.
대구아트파크 박재환 대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낮아진 전시장 문턱 만큼이나 찾으시는 모든 분께 낮은 가격으로 '행복을 담은 그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유명화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기획 취지를 공감하는 유명작가들을 연속적으로 초대하여 일반 소장자들에게 명작을 만나는 기쁨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남학호 화백은 영덕 출신으로 고향의 바다 내음 가득한 조약돌과 나비 그림으로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조약돌 화가’로 화명을 떨치고 있다.
대구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와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제34회 금복문화상 수상 및 대구시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시된 고가의 모든 작품은 특별전시공간에서는 반 값 기준인 100만 원대 특별 프리미엄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전시연락처 010-2515-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