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 1년 연장한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2~2021년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받은 농어업인 또는 법인 등이다.

    총 연장금액은 1103억원 규모며, 최대 2745명의 농어업인(농업인 2550명, 어업인 19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연장 방식은 원금 상환연도를 1년씩 연기해 주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당장 올해 갚아야 하는 255억원 상당의 상환금이 1년 연장됨에 따라 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 농·수협에서 받는다.

    한편,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1993년부터 도·시군·농·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수익으로 지난달까지 2570억원을 조성했다.

    기금은 연 1% 저리 융자로 1만2771건, 6615억원을 지원해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와 울진 산불 등 대형 재해까지 덮쳐 지역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한 연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2-03-17 10:08]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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