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3,334명...여전히 요양시설 집단감염
  • 8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34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89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45,515명이다.경북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45명(해외 2명 포함)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로 포항 283명, 구미 257명, 경주 184명, 김천 126명, 칠곡 114명, 경산 108명, 영주 93명, 안동 87명, 영천 49명, 울진 31명, 상주 30명, 청도 29명, 예천 28명, 고령 27명, 성주 20명, 의성 19명, 문경 18명, 청송 11명, 영덕 10명, 군위 9명, 봉화 9명, 영양 3명이 추가로 나왔다. 누적확진자는 31,719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29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327.7명이며, 현재 586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경북도는 오미크론이 확고한 우세종이 됨에 따라 변이관련 집계는 생략한다고 밝혔다.

    대구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93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32,177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93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0.8%, 10대 14.4%, 20대 21.1%, 30대 13.2%, 40대 14.8%, 50대 12.4%, 60대 이상 13.3%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1명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또 1명은 유증상으로 2월 6일 검사 후 2월 7일 사망하였으며, 2월 7일 확진됐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58.3%로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7.8%, 감염병전담병원 69.3%, 생활치료센터 54.9%이다.

    재택치료자는 1,692명이 추가되어 치료 중인 재택 치료자는 8,406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사례로는 남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으로 21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으로 5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2월 5일 시행한 주기적 선제검사에서  확진자 5명 발생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 글쓴날 : [22-02-08 10:12]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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