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68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1명(해외유입 8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33,066명이다. 경북은 21개 시·군(시 10, 군 11)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87명(해외 4명 포함)이 신규 발생했다.
경북 시군별로 구미 130명, 포항 111명, 경산 74명, 칠곡 72명, 안동 41명, 경주 39명, 김천 22명, 영주 17명, 청송 14명, 영천 12명, 상주 11명, 군위 9명, 청도 8명, 의성 4명, 영덕 4명, 고령 4명, 성주 4명, 문경 3명, 예천 3명, 울진 3명, 영양 2명이 추가로 나왔다.누적확진자는 21,774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4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95.9명이며, 현재 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20명이 추가되어 총 602명으로 늘었다.
대구 신규확진자 중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40명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1,785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04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6,283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58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5.9%, 10대 15.9%, 20대 18.6%, 30대 12.5%, 40대 14.7%, 50대 10.9%, 60대 이상 11.5%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7.6%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25.4%, 감염병전담병원 59.3%, 생활치료센터 39.9%이다.
재택치료자는 912명이 추가되어 누적 재택 치료자는 8,738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사례로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으로 13명이, 서구 소재 의료기관 1 관련으로 12명이, 달성군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으로 5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1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됐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과 예방접종 효과 감소로 인해 단기간 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역학조사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되어 확진자 세부 내역 및 감염경로에 대한 통계는 더 이상 안내하지 않을 예정임을 알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