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나란히 출범식을 갖고 오는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이재명 후보 필승을 결의한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구 선대위는 오후 4시 대구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B홀에서 ‘대구대전환 선대위’란 명칭으로 출범한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 송영길 당대표, 민병덕 국회의원,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 김대진 상임선대위원장, 홍의락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선대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선대위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대선승리의 결의를 다지며 반드시 3월9일 대선승리의 주역이 되어 대구가 미래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선대위 역시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내앞마을 백하구려에서 ‘경북도당 대전환 선대위’란 명칭으로 대선 필승을 결의한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과 박정 경기도당선대위원장, 안민석, 이재정 경북선대위명예선대위원장,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경북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독립운동기념관의 1000인 추모비에서 헌화 참배하고 혁신유림 백하 김대락의 고택이자 왕권회복을 바라는 척사유림들이 협동학교 교직원 3명을 살해한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인 ‘백하구려’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
경북선대위는 특히 지금까지 경북 도민들로부터 접수된 ‘신 영남만인소’를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하고 경북이 혁신의 고장임을 천명함과 더불어 대선승리의 주역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