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3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9명(해외유입 3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22,875명이다.
경북도에서는 17개 시·군(시 10, 군 7)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4명(해외 1명 포함) 이 신규 발생했다.시군별로 포항 17명, 경산 14명, 구미 12명, 경주 11명, 김천 9명, 안동·봉화 8명, 영주 6명, 칠곡 5명, 상주 4명, 문경·고령·예천 2명, 영천·의성·청도·울진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누적확진자는 15,128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 지인 5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학교 관련 총 3명(학생 1명, 가족 2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 지인 5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5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학교 관련 가족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6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1명이 확진 ▷ 12. 2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안동 소재 병원 관련 8명이 확진됐다.
봉화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8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상주 소재 병원 관련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1명이, 고령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예천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의성군에서는 안동 소재 병원 관련 1명이, 청도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울진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8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2.3명이며, 현재 5,13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139명으로 주요한 집단사례로는 북구 소재 어린이집 1 관련으로 16명이, 동구 소재 유치원 3 관련으로 20명이, 북구 소재 어린이집 2 관련으로 8명이,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2명이 확진됐다.
북구 소재 의료기관 4 관련으로 2명이, 중구 소재 의료기관 3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3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7명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59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408명, 생활치료센터에 38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76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1,228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이들은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