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80명... 사망2명·감염원 불명 35명
  • 4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0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0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303명이다.

    경북도에서는 국내감염 90명이 신규 발생했다.시군별로 포항 20명, 경산 15명, 울진 12명, 경주 11명, 구미 10명, 영덕 7명, 김천 3명, 안동·청송·청도 2명, 영주·영천·상주·문경·예천·봉화 1명이 추가로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달 25일 확진된 '포항 1489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달 28일 확진된 '포항 1533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1일 확진된 '포항 1558번' 환자의 동료 1명, 2일 확진된 '포항 1606번' 환자의 동료 1명과 '포항 1608번' 환자의 가족 3명, '포항 1599번' 환자의 접촉자 2명, '포항 1607번' 환자의 동료 1명, 지난 3일 확진된 '포항 1611번' 환자의 가족 1명, 포항 소재 교회 관련 동료 2명과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23일 확진된 '경산 216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24일 확진된 '경산 218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28일 확진된 '포항 1548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달 29일 확진된 '경산 2228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1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 지난 3일 확진된 '경산 2301번' 환자의 가족 1명과 '경산 2303번' 환자의 가족 1명, 경산 소재 S교회 관련 교인 4명과 지인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울진 73번' 환자의 접촉자 1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달 26일 확진된 '경주 1218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달 27일 확진된 '경주 1219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과 '경주 1244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2일 확진된 '경주 1242번' 환자의 가족 1명과 '경주 1246번' 환자의 동료 1명 및 지인 1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후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달 25일 확진된 '구미 1877번' 환자의 가족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구미 소재 태국 지인 관련 지인 1명, 구미 낚시 여행 관련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영덕 13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일 확진된 '영덕 140번' 환자의 가족 1명과 '영덕 139번' 환자의 동료 1명 및 '영덕 12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덕 소재 병원 관련 환자 2명,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경기 수원 환자의 접촉자 1명, 마을주민 관련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는 대구 환자의 동료 2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부산 환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영천시에서는 지난 달 23일 확진된 '영천 367번' 환자의 가족 1명, 상주시에서는 경기 안양 환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문경소재 병원관련 환자 1명, 예천군에서는 지난 달 27일 확진된 서울 중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봉화군에서는 지난 달 27일 확진된 '봉화 104번' 환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구미 태국 지인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52명, 문경 병원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69명, 포항 교회 관련은 이 날 3명 등 모두 51명, 김천 마을 지인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15명, 경산 교회 관련은 이 날 5명 등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10명, 하루평균 87.1명이 확진됐고 현재 326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90명 중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4명과 이 시설을 이용한 회원의 자녀가 다니는 달성군 소재 학교 관련으로 7명이 확진됐다.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이고 이 가운데 학교 관련은 19명, n차 감염 16명이다.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1명(누적 14명), 동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5명(누적 15명)과 인근의 또 다른 학원 관련 1명(누적 7명), 동구 소재 경로당 관련으로 2명(누적 7명), 달성군 소재 건설현장 관련으로 2명(누적 7명), 해외유입 1명(몽골)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3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5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다. 대구의료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2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14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16명이며 지역 내·외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9만7268명(접종률 79.0%), 2차 접종 183만4006명(접종률 76.4%), 3차 접종 14만2130명(접종률 5.9%)이다.
  • 글쓴날 : [21-12-04 10:39]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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