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06명(지역감염)으로 총 확진자 수는 18,792명이다.
경북도에서는 국내감염 103명이 신규 발생했다. 지난 26일 116명이 발생하여 일일 최다를 기록한 후 27일 95명에 이어 또 103명을 나타내 3일째 100명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 포항 20명, 구미 16명, 문경 15명, 영덕 11명, 경산 7명, 성주 6명, 경주·봉화 4명,김천·안동 3명, 영주·영천·상주·청도·칠곡·예천 2명, 의성·고령 1명이 추가로 나왔다.누적확진자는 11,132명이다.
포항시에서는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를 중심으로 검사해 접촉자 18명이 확진 ▷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포항 남구 소재 H교회는 당초 교인이 10여명으로 알려졌으나, 역학 조사 결과 교인이 30여명이었고, 지난 주말 개최된 부흥회가 감염확산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구미시에서는 태국 지인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 확진자(구미#1,873)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확진자(구미#1,880)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확진자(구미#1,88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확진자(구미#1,88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 ▷ 확진자(구미#1,791)의 가족 1명이 수동 감시 중 확진 ▷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총 15명으로 ▷ 문경 소재 병원 관련 환자 10명, 보호자 5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하고 증상발생에 대한 집중 관찰, 주기적 환기,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확진자(영덕#86)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확진자(영덕#95)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영덕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6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경산#2,188)의 접촉자 4 명이 확진 ▷확진자(경산#2,20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경산#2,212)의 가족 1명이 확진 ▷ 확진자(대구 동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성주 마을 지인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 ▷ 확진자(성주#19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경주#1,159)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확진자(경주#1,177)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확진자(경주#1,176)의 접촉자 1명이 수동 감시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봉화군에서는 확진자(봉화#9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확진자(봉화#101)의 가족 1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69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확진자(김천#69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확진자(안동#43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안동#444)의 가족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영주#398)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확진자(서울 노원구)의 가족 1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확진자(대구 동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확진자(부산 해운대구)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확진자(경기 의정부)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확진자(청도#226)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확진자(경기 부천)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의성군에서는 확진자(구미#1,850)의 접촉자 1명이, 고령군에서는 확진자(대구 동구)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6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0.7명이며, 60세 이상 고령층의 돌파 감염률*은 88.1%이다. * 210명 확진 185명 돌파감염
한편 경북도는 고령층에서의 감염과 확진자 증가를 저지하기 위해 ▷ 감염취약시설의 추가 예방접종률 향상을 독려하고, ▷ 종사자의 선제검사를 주2회(PCR검사, 자가진단검사 각 1회)로 강화하며 ▷ 시군 보건소의 집단발생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실무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감염예방에 나서고 있다.
대구 추가 확진자 106명 중 북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으로 11명이 확진됐다.
동구 소재 유치원 2 관련으로 18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일가족 /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됐다.
북구 소재 의료기관 1 관련으로 2명이, 동구 소재 건설현장 2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5명이,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5명이,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0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8명으로,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44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41명, 생활치료센터에 27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7,938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이들은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