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42명(해외 1명 포함)이 신규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0시 현재 지역별로 영주 20명, 구미·경산 6명, 칠곡 5명, 포항 2명, 경주·김천·영천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다시증가세로 돌어섰다. 최근 1주일간 국내 256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6.6명이다. 누적확진자는 9,238명이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소재 중학교 관련 접촉자 18명이 확진되고 확진자(영주#21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 소재 중학교 관련, 10. 15일 발열 등 증상이 있던 학생이 다음 날 영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확진됐다. 이에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164명을 모두 검사해 18일 18명(교사 1, 학생 17)이 추가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교내시설을 집중 방역·소독 조치하고 전 학년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구미시에서는 확진자(서울시 금천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구미#1,54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칠곡#37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경산#1,999)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되고 경산 소재 태국 마사지 관련 확진자(경산#1,856)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대구 소재 북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되고 확진자(칠곡#376)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확진자(포항#1,39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되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시설 격리 중 확진,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579)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영천시에서는 영천 소재 기업체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