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93명... 종교시설·외국인 모임 지속
    • 10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명 발생했다.

    •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지역감염)으로 총 확진자 수는 16,093명이다.

      • 경북도에서는 국내감염 45명이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산 12명, 고령 8명, 포항·구미 5명, 경주·김천·칠곡 3명, 상주·영천 2명, 문경·군위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누적확진자는 8,924명이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대구시 동구)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고 경산 소재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무증상으로 선제 검사 후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경산)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확진자(고령)의 접촉자 8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태국마사지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되고 확진자(포항#1,26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포항#1,38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확진자(구미)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경주#1,06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고  확진자(경주#1,01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되고 확진자(김천#55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확진자(군위#2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고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전검사에서 확진됐다. 대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칠곡#26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영천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확진자(상주#182)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확진자(경기도 의정부)의 접촉자 1명이, 군위군에서는 확진자(군위#2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8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5.1명으로, 현재 322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48명 중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8명이 확진됐다.누계 725명에 이른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3명,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2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5명, 중구 소재 클럽 4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1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한편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56명으로, 지역 내외 17개 병원에 360명, 생활치료센터에 39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8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5,268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중구 동성로 소재 클럽 관련 5인 이상의 확진자(타지역 확진자 포함)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흥시설 등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 실시 및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변경고시(제2021-257호)" 에 따라 10월 10일 17시 부터 10월 17일 24시까지 동성로 인근 클럽 11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시행 예정이다.
  • 글쓴날 : [21-10-10 10:21]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대근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