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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9월 추석연휴 휴일을 반납하고 18일 도내 어려운 기초연금수급자 독거노인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봉사동아리는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경북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동아리다.
이날 도배 봉사는 칠곡군청 건축디자인과 주택팀장으로부터 기초연금수급자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칠곡군 동명면 송산1길 72번지 김두식씨의 집을 찾았으며 이들은 주택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할아버지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진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대다수의 ‘행바사’ 회원들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데 감사드리며, “작은 봉사지만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