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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오후 3시 동대구역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통안전 사진전시회와 마스코트 출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교통이용시설 방역 강화, 교통종합상황실 실시간 모니터링 등 교통불편사항 처리와 지·정체 구간 소통대책을 마련하며, 공영·공공 주차장 639개소 3만 4879면을 무료 개방하게 된다.
김선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양보 운전, 보행 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준수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Vision 330’을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동기간(1월~8월) 대비 30.4%(69명→48명) 감소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