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RE & Up cycling Exhibition>展
예술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와 환경계몽 위한 작품들로 구성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소장 이상수)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시실(김옥상실)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 초대전을 가진다.
이번 전시는 대구환경미술협회(회장 신재순) 회원 38명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품 및 폐기물 등을 활용하여 제작한, 환경과 미술을 콜라보 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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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이브의 바이올린, 헌바이올린에 채색=대구환경미협 제공 |
이번 전시는 지구 자원의 재활용과 자원보전을 위해,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예술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와 환경미술 교육적 측면을 표현한 환경계몽을 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일회용품의 소비가 갈수록 많이 늘어나, 이로 인해 수많은 쓰레기와 버려지는 자원들이 환경오염과 지구환경의 변화로 이어져 우리들 삶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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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숙-커피향기 흩날리고,일회용커피필터지,커피가루,커피원두 ,커피원두 포장재료=대구환경미협 제공 |
이에 대구환경미술협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지구 자원의 보전 및 이러한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시민들에게는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경각심과 녹색환경마인드 및 자연 사랑과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심어주고,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제작의 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목적으로 환경 미술을 통해 환경 폐해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데 있다.
이번 전시를 초대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이상수 소장은 “버려지는 자원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우리의 삶을 크게 위협하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로, 폐품과 재활용품을 예술적 감각으로 가미한 작품들을 통해서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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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순-여인의 향기,재활용 코르판, 에어캡, 달걀판,짜투리 털실, 아크릴 물감 |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소비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환경과 미술을 콜라보 한 재활용 관련 전시 작품들을 통해, 쉽게 보고 따라하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자원 보존과 자원 절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출품작가는 김교옥, 김남희, 김명주, 김옥필, 김월선, 김위숙, 김은정, 김정인, 김회원, 문차식, 박미선, 박은숙, 박철규, 배수아, 백성혜, 서정숙, 손명숙, 손영순, 송중덕, 신영숙, 신재순, 예수형, 유현영, 유희숙, 윤정희, 이선민, 이우정, 이지은, 이지혜, 이현지, 이희자, 임정숙, 정세벽, 조경희, 조승형, 조희정, 한정은, 홍순영 등 38명이다.
이번 전시를 개최한 (사)환경미술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을 통한, 환경 사랑 운동과 환경 계몽 운동에 목적을 둔 순수미술 NGO단체이다.
2010년 스포츠서울 선정 Best Innovation Brand 단체, 2013년 대구광역시 환경보전 부문 공로상 수상, 2020년에는 대구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협회 홈페이지는 www.dgecoart.artko.kr, http://cafe.daum.net/dgeart 이다.
(문의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 010-7757-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