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11명(국내감염 109,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신천지 여파로 115명을 기록한 이후 1년5개월만에 처음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별로는 의성 34명, 경주 24명, 구미 11명, 김천 10명, 포항 9명, 경산 7멍,울진 5명, 영주 4명, 예천 3명, 안동 2명, 칠곡 2명이다. 최근 1주일간 국내 44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3.0명으로, 현재 530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누적확진자는 6,615명이다.
의성군에서는 의성 소재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34명이 확진됐다. 특히 의성공립요양병원 확진자 중 24명은 대부분 3~6월 사이 2차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 요양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 후 역학조사관이 파견돼 환자 186명과 종사자 99명 등 28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8명이 확진, 경주 소재 사업장 선제검사 후 6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구미 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구미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19일 확진자(구미#90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구미#855)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406)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확진자(구미#894)의 접촉자 1명이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김천#417)의 접촉자 5명이 확진, 확진자(김천#38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확진자(포항#1,016)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확진자(대구 수성구) 의 접촉자 1명이 확진,포항 소재 음악학원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확진자(포항#1,04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김천 네팔인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이 확진, 확진자(울진#2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확진자(영주#101)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영주#10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확진자(예천#83)의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안동시와 칠곡군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고 전남 무안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