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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7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명(해외유입 2명 포함)으로 총확진자 수는 12,103명이다.교회, 태권도장에 이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도 확산했다.
경북도에서는 49명(해외 1명 포함)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주 16명, 경산 14명, 포항 8명, 김천 7명, 구미 2명, 상주·칠곡 1명이다. 누적확진자는 5,753명이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경주)의 접촉자 5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경수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 확진자(경주#560)의 접촉자 3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대구 물댐교회 관련 접촉자 10명이 확진, 확진자(영천#12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김천#35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경기도)의 접촉자 1명이 확진,병원진료를 위한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35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확진자(김천#358)의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확진자(구미#75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확진자(경주#54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칠곡군에서는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0명으로, 현재 383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 68명 중 9명은 달서구 모 초등학교 돌봄교실 관련이다. 지난 4일 돌봄교실 방과 후 강사 한 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과 교육 당국은 오는 16일까지 돌봄교실 운영을 중단하고 함께 수업을 들은 학생과 교사 전원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M교회와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도 각각 14명, 7명이 늘었다. 관련 누계는 대구에서만 각 141명, 87명이 됐다.
중구 서문시장 동산상가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2명은 튀니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했다.
또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7명은 달성군 소재 PC방,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 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53명으로,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465명, 생활치료센터에 18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1,4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