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46명...종교시설 급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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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6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명(지역감염 83,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12,035명이다.

    경북도에서는 56명(국내 52, 해외 4)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16명, 경산 12명, 경주 11명, 구미 5명, 영천 4명, 김천·안동 2명, 영덕·청도·예천·울진 1명이다. 누적확진자는 5,704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포항 목욕탕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확진자(포항)의 접촉자 3명이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경산#1,43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대구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9명이 확진, 서울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목욕탕·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확진자(경주#52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경주#492)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확진자(경주#54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확진자(구미#73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확진자(경산#1,466)의 접촉자 1명이 확진,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대전 확진자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서울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김천#34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확진자(안동#306) 접촉자 1명이 확진, 경기도확진자(용인)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청도군에서는  확진자(대구수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확진자(안동#30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5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5.9명으로, 현재 389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84명 중 동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40명이 확진됐다.

    델타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된 수성구 노변동 태권도장 관련으로도 7명이 추가됐다.

    노변동 소재 K교회 교역자 일가족 5명이 제주도에 휴가를 다녀와 증상이 나타난 뒤 가족이 다니는 태권도장과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관련 누계는 대구에서만 76명으로 늘었다.

    서문시장 동산상가 관련으로 7명이 확진돼, 누계는 33명이다.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와 달서구 자동차부품회사, 달성군 PC방 등에서도 각 1명씩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 15명과 감염원 조사 중이 7명이다.

    1명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확진됐다.

    한편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38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464명, 생활치료센터에 17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6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1,386명이다. 


    대구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종료된 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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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글쓴날 : [21-08-06 10:08]
    • 김대근 기자[eorms6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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