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4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5명(지역감염)으로 총확진자 수는 11,830명이다.지난 6월 3일(74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경북도에서는 48명(국내감염 46명, 해외유입 2명) 신규 발생했다.이는 올해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지난해 12월 28일 46명이 나온 이후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포항 16명, 경산 9명, 구미 8명, 경주 7명, 김천 4명, 칠곡 2명, 문경·울릉 1명이다. 누적확진자는 5,588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외국인관련 14명이 확진되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대구 수성구의 태권도 학원 접촉자 7명이 확진, 확진자(경산#1,43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2명이 자각격리 중 확진, 확진자(구미#67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구미#750)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확진자(경남 창원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경주)의 접촉자 2명이 확진,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확진자(경기도 평택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350)의 접촉자 3명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칠곡 사업장 관련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확진자(문경#55)의 접촉자 1명 확진됐다
울릉시에서는 확진자(경기도 수원시)의 접촉자 1명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9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8.4명으로, 현재 381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75명 중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태권도) 관련으로 36명이 확진됐다. 태권도장은 지난 1일 확진자 1명이 다녀간 뒤 도장 수강생과 관장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일파만파 번졌다. 수강생 13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증가했다.
이곳은 인근의 A교회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2일 확진된 도장 수강생 3명이 A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교회 교역자 부부의 자녀들이다. 교역자 부부와 자녀들은 지난달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바 있다.
방역당국은 A교회 교인 719명에 대해 진단검사도 진행 중이다.
서구 소재 교회 관련,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중구 소재 시장 관련,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n차 접촉자 각 1명이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PC방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일반 주점 관련으로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으로 n차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20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으로,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64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439명, 생활치료센터에 12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