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지역감염)으로 총확진자 수는 10,477명이다.
경북도에서는 확진자 3명(국내감염) 신규 발생했다. 구미 1명, 영주 1명, 성주 1명이다. 누적확진자는 4,828명이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확진자(서울시 강남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성주군에서는 확진자(성주 #3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3명으로, 현재 2,29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주점발 집단감염이 수그러든 때문으로 보인다.
대구 추가 확진자 7명 중 북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62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6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0,1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