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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 <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9일 시·군간 세수증대를 위한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자주재원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시·군 및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및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시군에 대하여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평가결과 대상에 칠곡군, 최우수상에 경주시‧성주군, 우수상에 포항시‧고령군, 장려상에 안동시‧청송군, 특별상에 김천시‧구미시‧영주시‧영덕군을 각각 선정하고 상금 4천8백만 원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칠곡군은 과년도 체납액 및 결손처분 실적 등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어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세수 확충을 위해 노력한 세무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우리도가 전국 최초 시행한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제도가 지역의 모든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민생경제 안정과 도민 기 살리기에 행정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년에는 원전소재 주민 안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방사성폐기물 과세 및 원자력‧화력 발전 탄력세율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방세법 개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하여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