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1만136명이다. 전날 74명에 이어 이틀만에 139명이 추가됐다.
경북도에서는 확진자 11명(국내 8, 해외 3)신규 발생했다. 경주 3명, 김천 2명, 영천 2명, 포항 1명, 구미 1명, 경산 1명, 청도 1명이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대구북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확진자(울산)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287)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확진자(대구북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구미시에서는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경산시에서는 확진자(대구동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청도군에서는 확진자(대구북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0.6명으로, 현재 2,22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 누적확진자는 4,735명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 감염 사례다. 관련 누계가 284명으로 늘었다.
수성구 들안로에 있는 바(Bar)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더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이 39명으로 늘었다.
또 동구 한 닭고기 가공공장에서 10명, 북구 두 가족과 관련해서도 각각 5명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동구청 3명 , 경산 별장 지인 모임 3명, 달서구 IT업체 1명 등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밖에 1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특히 4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