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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한 3UP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3UP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크게 학업, 취업, 농업 3개 부문에 전 주기 수요자 맞춤형 교육 및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인공지능 전반 저변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사업은 크게 3개 분야로‘AI교육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추진할 예정인데,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진학UP 잡자’로서 도내 15개 고교 총 450명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AI활용 툴 수업 등 사례 및 실습 교육 중심으로 총 30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AI 두뇌지수
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취UP 잡자’로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열 전공 도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실무기술을 활용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적의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연간 6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총 2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계의 청년 AI․SW인력 수급 미스매치 격차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제고 및 기회확대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끝으로‘농UP 잡자’로서 관련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사업화 전략으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도내 여러 농특산물 유통채널 관리운영자들에게 3개 권역별 총 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도 농식품유통과와 협업하여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2021년 ICT 분야 최대 화두는 바로 인공지능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전문가들이 알아야 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의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일반상식이 되고 있다”면서, “연구중심 도정혁신을 위해 많은 도민들이 인공지능 상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들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