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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지역감염)으로 총확진자 수는 8,612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2.4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07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4명(국내 23, 해외유입 1)발생했다. 의성 22명, 포항 1명, 경산 1명이다.
의성군에는 설 연휴 전후 지인, 가족 모임에 따른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봉양과 안평면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주민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인 주민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설 연휴 전후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의성읍사무소는 폐쇄했다.
포항시에서는 확진자(경주#22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 누적확진자는 3,260명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10명 중 의성군 확진자 접촉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이다. 의성군 가족 모임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유증상 등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 중인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진에서 3명(자가격리 중 유증상 1명 포함) 확진됐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0명으로, 지역 내외 8개 병원에 131명이, 지역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가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3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