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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8,160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2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7.1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3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신규 국내 18명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10명, 상주 2명, 구미 2명, 경산 1명, 김천 1명, 고령 1명, 영천 1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4명, 유증상 확진자 및 가족 3명, 대구확진자 관련 접촉자 1명, 확진자(포항#336)의 접촉자 1명,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상주열방센터 관련 1명, 확진자(상주#9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간호학원 관련 확진자(구미#308)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경산#80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고,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100)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영천시에서는 확진자(영천#5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고령군에서는 확진자(고령#2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대구 신규 확진자 13명은 주소지별로 동구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남구가 2명이다. 또 수성구, 서구, 달서구, 포항시가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2명은 경산과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고 5명은 지난 16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분류된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D업체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또 이날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주일 사이 해외 유입 2명을 포함해 모두 104명이 신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