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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9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4.4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3,58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신규는 국내 14명 발생했다. 구미 9명, 포항 1명, 김천 1명, 안동 1명, 경산 1명, 칠곡 1명이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8명, 확진자(구미#24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에 경북도는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구미시가 참여한 긴급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상황점검과 함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로써 구운교회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구미#240)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확진자(안동#8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울산확진자(울산#65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구운교회 확진자(구미#240)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수성구 교회 관련 검사에서 3명 확진됐다.
교회 교인 2명, 교인의 접촉자 1명이다.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일 건물의 타 의료기관 검사에서 미결정 상태였던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접촉과 관련된 확진자는 14명이다.
기존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확진 된 경우가 6명이며, 6명은 확진된 지인의 접촉이고, 2명은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격리해제 전 검사 2명, 격리 중 유증상 1명 포함)
1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하여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확진된 22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10명, 생활치료센터에 6명 입원(입소) 되었으며, 6명은 오늘 입원(입소) 예정이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48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224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2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450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1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