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0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5.5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4,99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신규는 23명(국내 22, 해외유입 1)발생했다. 포항 8명, 구미 3명, 경산 3명, 청송 3명, 안동 2명, 상주 2명, 영천 1명, 영양 1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구룡포 확진자들의 접촉자 등 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한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구룡포 집단 감염자는 38명으로 늘었다.
구미시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26일 확진자(구미#212)의 접촉자 2명,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자(경산#70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29일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같은 날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24일 확진자(청송#23)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받았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2명이 확진 받았다.
상주시에서는 29일 확진자(상주#44, #45)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30일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받았다.
영양군에서는 28일울진 확진자(울진#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모두 33명이다.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하여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4명이,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하여 1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1명 확진 판정 받았다.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6명 확진 판정 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07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211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9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0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400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