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80명(지역감염 7,179, 해외유입 101)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1,72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이날 신규는 8명이 발생했다. 구미 4명, 포항 3명, 칠곡(해외유입) 1명이다.
구미시에서는 총 4명이 확진되었으며,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후 확진 판정받은 일가족 4명이다.
포항시에는 총 3명이 확진되었으며, 6일 확진자(포항 #134)와 접촉한 가족 2명과 직장 채용 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은 아시아에서 11월 25일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도는 최근 울산지역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9일 경북권 생활치료센터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울산지역 확진자 12명을 수용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달서구, 북구 거주 2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또 달서구 거주 확진자는 인후통, 후각소실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2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39명이다.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