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내년 국비확보로 노인 학대피해 사각지대 없앤다
  •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 2억 확보... 권역별 노인 학대예방

  • 경북도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신청한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 국비예산 2억원과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공경의집’ 운영비 국비예산 1억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끊임없이 신규 경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설치를 건의한 결과 이번에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비지원을 확정하게 되었다.

    이로써 경북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아래와 같이 동, 서, 남, 북 4대 권역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을 갖추어 관할구역을 분담함으로써 노인  학대신고와 관련한 민원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법적의무교육인 노인 학대예방 교육과 노인인권교육을 원활하게 수행함으로써 노인 학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예천에 소재한 서북부학대피해노인일시쉼터인 ‘공경의집’은 설립 때부터 2018년도까지 도비와 예천군비로 운영해오다 지난해부터 전액 도비로 운영되고 있어 재정적인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그동안 개소 때부터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수차례 국비지원을 건의해왔지만 보건복지부의 1시․도 1전용쉼터 지정방침에 따라 국비지원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국회와 보건복지부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로 지정받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국회의원들을 설득한 결과 이번에 국비지원을 확정하며 숙원사업을 10년 만에 해결하게 됐다.

    그동안 도비로만 운영해왔던 학대피해노인일시쉼터가 보건복지부의 국비를 지원받는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로 지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학대피해 노인보호와 치유에 신속하게 대응해 노인인권보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경북 동서남북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노인학대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경북도는 노인 학대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해 도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0-12-07 18:11]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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