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50명(지역감염 7,150, 해외유입 100)이다.
경북지역은 최근 지역감염이 계속 확산추세다. 신규 11명이 발생했다. 포항 일가족 관련 5명, 칠곡 대구동전노래방 관련 1명, 김천 3명, 경주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포항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 받은 최초 확진자 1명과 일가족 3명, 그리고 일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 확진자들에 대한 진단검사와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칠곡 대구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11월 27일 대구 중구의 확진자 발생장소인 동전노래방의 동시간대 이용자로 방역당국의 검사안내 문자를 받고 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김천모녀 확진자는 2명으로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받은 모녀이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그리고, 김천, 경주 지역에서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판정 받았으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아울러,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은 유럽에서 입국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북구 거주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남구 2명의 확진자는 서구 확진자의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25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