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47명(지역감염 7,147, 해외유입 100)이다.
경북지역은 최근 지역감염이 계속 확산추세다. 신규 5명이 발생했다. 김천 PC방 1명, 경산 영남대 음대 국악수업 관련 2명, 문경 김장모임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김천 PC방 관련 추가확진자는 1명이며 지난달 20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해 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김천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김천 PC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경산 영남대 음대 국악수업 관련은 지난달 27일 2명, 28일 6명, 29일 1명, 30일 7명에 이어 12월 1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경북도 즉각대응팀을 경주시에 재차 파견, 경주시와 합동으로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경주시는 안전문자 발송, 접촉자 진단검사 실시, 확진자 자택․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문경 가족김장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는 1명으로 지난달 1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누적 확진자 3명.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은 유럽에서 지난달 29일 입국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다.
대구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경주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2명 확진됐다.
또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34184번(수성구, 11/29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6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45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23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1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