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32명(지역감염 7,132, 해외유입 100)이다. 경북지역은 최근 지역감염이 계속 확산추세다. 신규 4명이 발생했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2명, 경산 서울강사 관련 1명, 제주가족 청도 방문 1명 등이다. 누적 1,662명이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지난 1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영덕군은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누적 확진자 12명이다. 경산 서울강사 강의관련은 27일 2명, 28일 6명에 이어 29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경북도는 경주시에 즉각대응팀을 재차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에 대한 관리조치 했으며, 경주시는 접촉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난 28일 경주시 확진자 중 포항지역 고교생이 포함됨에 따라 해당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누적 확진자 9명이다. 제주가족 청도본가 방문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제주가족이 청도본가 방문 중 제주시로부터 확진자(제주#76) 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청도군은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할 계획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 34002번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확진자(인천 연수구 #166, 11/28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34169번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확진자(# 34002, 11/29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34170번 확진자는 남구 거주자로 확진자(경주 #102, 11/28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34184번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확진자(# 34170, 11/29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9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7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15명이다.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19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