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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28명이다.
경북지역은 최근 지역감염이 계속 확산추세다. 신규 11명이 발생했다. 세자매 가족모임 1명, 영덕 장례식장 1명, 경산 영남대 음대 6명, 서울가족 포항자택 방문 2명, 포항 직장인 1명 등이다. 누적 1,658명이다.
세자매 가족모임 추가 확진자는 1명은 청도농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경산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누적 확진자 30명이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가 27일 경산시 2명에 이어 28일 경주시에서 6명 추가돼 모두 8명으로 늘었다. 특히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는 대전 7명, 충북 옥천 2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파악,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즉각 대응팀을 파견했다. 경주시에선 검사 안내문자 발송 및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가족 포항자택 방문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가 포항 자택을 방문하여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원인 파악을 위해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확진자가 다닌 학교 학생과 직장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와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포항 직장인 확진자는 1명으로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지역감염 1명, 해외유입 2명이다,
# 33379번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확진자(# 29921, 수성구,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증상 발생하여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33798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자로 28일 필리핀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33800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자로 28일 스위스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5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3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15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1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