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총 확진자 수는 7,224명(지역감염 7,126, 해외유입 98)이다.
경북지역은 최근 지역감염이 계속 확산추세다. 신규 3명이 발생했다. 울릉조업 제주선원 2명, 구미직장인 인천자택방문 1명이다.
울릉조업 제주선원관련 추가 확진자는 25일 확진된 제주선원과 울진군 관내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2명으로, 경북도는 추가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파견했다.
울진군은 검사안내 문자 발송과 함께 접촉자 71명에 대한 진단검사,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접촉자를 계속 파악 하고 있다.
울릉조업 제주선원 누적 확진자는 3명이다.
구미직장인 인천자택방문 확진자는 1명으로 19일 인천에 사는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구미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대구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6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4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10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