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23명이다.
경북지역은 최근 지역감염이 확산추세로 계속 이어 지고 있다. 신규 3명이 발생했다. 김천대학교 관련 1명, 영주어르신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누계 1637명으로 늘어났다.
김천대학교 관련은 지난 19일 학생 3명으로 시작된 확산은 20일 7명, 21일 3명, 23일 3명에 이어 24일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동 대학교 학생으로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김천시 모 PC방,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위험도 평가를 실시 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영주어르신 관련 추가확진자는 1명으로 23일 확진 된 영주확진자의 가족이다. 영주시는 추가로 352명의 접촉자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아울러 해외유입은 경산을 방문한 미국인으로 입국 후 자가격리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남구 거주자 동거 가족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북구 거주자로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증상 발생하여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달서구 거주자 1명은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동구거주자 1명은 지난 20일 장구대회(울산)에 참석했으며, 전수검사 대상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7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5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08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누적 사망자 수는 1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