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10명이다.
경북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신규 발생했다. 누계 1597명으로 늘어났다.
세자매 가족여행(천안, 청송, 청도)으로 시작된 확산은 14일 2명, 15일 13명, 16일 3명, 17일 1명에 이어 18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중 초등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는 11월 2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세자매 가족여행 누적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영덕 장례식장은 확산되지 않았다. 17일 9명이 발생됐다. 18일 고등학생 확진자가 재학 중인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영덕군에서 채취한 185개 검체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신규로 발생한 안동가족 성남방문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안동가족 4명이 성남의 친척집을 방문해 3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54명의 검체는 조사 중에 있으며, 19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지역감염이다.
# 29371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자로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29653번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 2937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