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55명이다.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 늘어나 누계 1545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은 경주 101번 확진자로 미국발 해외유입 확진자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 26116(동구, 10/27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특히 # 26230과 # 26231 확진자는 동구 거주자로 서구 예수중심교회 지역 소모임 참석자 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접촉자 검진(양성 2, 음성 7) 에서 확진 판정받았으며, 해당 교회를 대상으로 현장 위험도 평가를 완료하고 교인 3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중 이다.
# 26238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확진자의 가정 내 접촉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9명(동거가족 3, 지인 6)을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
보건당국은 "동구 소재 예랑헤어샵(동촌로 145-14)을 10.20.(화)~10.27.(화) 사이 방문한 분은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9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18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57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