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우 경상북도의원(영천시)은 9월 23일 개최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조합회의에서 제7기 조합회의 부의장(임기2년)으로 선출됐다.
경자청은 지식기반산업 및 서비스,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구경북 일원 8개 지구가 지정된 특별경제구역이다. 조합회의는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자청의 예․결산 심의․의결, 행정사무감사, 조합운영에 필요한 규정의 제․개정 등 지방자치단체의 의회를 대신해 경자청 운영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 정책제안을 맡고 있다.
신임 이춘우 조합회의 부의장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자청에서 추진하는 영천 첨단부품지구와 하이테크지구 활성화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개발 및 투자유치에 열정을 쏟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경자청의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조합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결집시키고, 최삼룡 청장님을 비롯한 경자청 집행부와 협력하여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