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24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이 발생했다. 누계 1469명으로 늘었다.
경북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은 경주 3명 포항 1명 경산 1명이다. 경주와 포항에서 수일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경주 3명은 모두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다. 경주 40대는 확진자(경주78번) 접촉, 경주 50대는 확진자(경주79번)접촉, 경주 40대는 확진자(경주80번) 접촉으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70대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입원중에 확진 판정후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했다.경산 20대(해외유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대구 지역감염 환자 2명은 달성군 거주 40대 여성으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20790, 달성군 70대 남성, 9/3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또 달서구 거주 70대 여성으로 확진자(#22554, 달서구 70대 남성, 9/16 확진,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현재 대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9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89명이다.
189번째 사망자는 83세 여성으로 당뇨‧고혈압‧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요양원에 입원 중 확진자(사랑제일교회 방문 / 8. 16. 확진 / 서구, 남, 60대)와 접촉으로 8월 20일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되었으며, 8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9월 19일 00:30분 경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