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16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 발생했다. 누계 1449명으로 늘었다.
경북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은 지역감염이다. 경산 60대로 산양삼설명회에 참석했다가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14일 경산보건소 검사 후 다음날 확진판정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또 다른 1명은 경주 50대로 간염경로 조사중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중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9월 3일 확진 판정받은 경북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동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으며, 접촉자 검진에서 동거가족 70대 여성도 추가 확진 판정받았다.
수성구 거주 20대 여성으로 두통, 복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6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60명이다.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