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8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07명(지역감염 6,939, 해외유입 68)이다.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누계 1,407명으로 늘었다.
경북 1명은 의성 50대로 지난 14일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22일 접촉자 통보받고 23~26 자가격리 한 다음 27일 의성보건소 검사에서 확진판정받았다.
대구 8명 중 6명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됐다.
- # 18596(동구, 50대, 남)의 접촉자 검진에서 6명 확진
· 동거가족 3명 확진(50대, 여 / 10대, 여 / 10대, 남)
· 교인 2명 확진(동구, 40대, 남 / 동구, 50대, 남)
· 지인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수성구, 80대, 여)
- # 18596의 동거가족인 확진자가 다닌 중학교에 대해서는 8월 27일 오전 8시 현장위험도 평가를 완료하였고, 학생 262명과 교직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확인됐다.
감염원 조사 중인 확진 환자 2명 발생
남구 거주 60대 남자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8월 26일 시행한 검사에서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검진에서 동거 가족 1명(남구, 60대, 여)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대구시 즉각대응팀과 수성구보건소에서 현장 위험도 평가를 완료하고, 입원환자 및 직원 350여명에 대한 검사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 방역 소독 완료하였으며, 외래 업무 중단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였고,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관리 방법 및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4명이고 이들은 지역 2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