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달동안 나오지 않던 경산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7월31일 경산시 남천면 이모집에 다니러 온 박모씨(38)가 확진을 받은데 이어 박 씨의 생후 4개월 된 딸이 1일 확진을 받아 경북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살고 있는 박 씨는 지난달 29일 남천면에 딸과 함께 왔는데 성남에 있는 박 씨의 어머니가 확진을 받으면서 연락을 해와 경산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모부와 이모, 이종사촌 등 4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경산시 누적확진자는 641, 누적사망자는 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