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바다시대(바다의날기념식)<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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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국내 최초의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이 경북 울진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31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바다에서 새 희망을, 다시뛰는 해양강국’이라는 주제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양대 학생의 바다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울진군수 환영사, 도지사 축사, 해양수산부 장관 기념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 되었다. 이날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8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경북도에는 박일래 울릉군 저동어촌계장이 산업포장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에서는 테이프 커팅 후 독도 및 극지 특별전을 관람하는 등 앞으로 해양과학 연구와 교육의 요람이 될 국립 해양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2015년부터 5년간 97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되었으며, 본관과 숙박동, 해중전망대 및 야외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상설 전시관, 기획전시관 및 VR체험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동은 합숙 교육프로그램 시 최대 50인이 머물 수 있는 규모로 건축되었다. 야외에는 해양생물 모형 전시물이 있는 광장과 동해안 해안선 및 해중을 관찰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가 있다.
가상체험VR관, 독도체험 전시회, 극지체험 전시회, Ocean Hall 등 주요 전시시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지질․환경․생물․물리․영토 등 해양과학의 전반적인 분야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국립해양과학관 개관과 연계한 ‘대한민국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동해지역 바다에 대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지식 함양을 제고하고 경북 동해안 홍보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환동해 해양정책 소개 및 강좌, 해양개발정책 토의, 국립해양과학관 및 KIOST 동해연구소 견학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바다의 날 기념식 주제처럼 바다는 미래의 희망이자 자원의 보고이다. 앞으로 경북 동해안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국립해양과학관이 경북 동해안 해양과학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