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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호석 의장, 김백현 부의장 |
안동시의회가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무소속 재선 김호석(61·용상동) 의원을,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5선 김백현(61·풍산·풍천·일직·남후)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권기탁 의원과 김호석 의원이 각 9표를 얻었지만 '안동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연장자인 김 의원이 당선됐다.
김호석 의장은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살기 좋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백현 부의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6일까지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각 위원회별 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