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헌 신임 영양부군수가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 김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영양군의회를 방문해 군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관내 유관기관 단체 및 언론사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부서장들과 함께 영양군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였다.
경북 포항 출신인 김 부군수는 지난 1981년 포항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북도립대 행정지원과장, 자치행정과 자치제도담당, 감사관실 공직감찰담당 등을 거쳐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산림자원개발원장, 노인효복지과장, 환경산림자원국 환경정책과장을 지냈다.
김종헌 영양부군수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영양군의 군정목표인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오도창 군수께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들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