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KOTRA는 이달 30일 오후 2시 EXCO에서 정부의 유턴 정책과 대구시의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소개하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코트라의 Invest KOREA 장상현 대표와 해외사업장을 둔 대구권 등의 25개 기업, 지역내 22개 기업지원기관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턴 관심기업을 적극 발굴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며 당일 참석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제안된 현실적 문제와 건설적 대안에 대해서도 산업부 등 관련기관을 통해 실효성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예정이다.
대구시는 국내복귀 희망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전담컨설팅, 입지및보조금, 인력채용, 거주지원, 스마트공장구축, 지방세감면, 정책자금우대 등 대구만의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성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유턴 지원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투자를 유도하여 침체된 대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와 노사평화도시의 강점, 산업부‧KOTRA‧상공회의소‧기업지원기관간 범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대구형 리쇼어링의 성공케이스 발굴 및 분위기 확산에 대구시의 유치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준 유턴 형태의 투자도 유턴기업 유치의 한 축이 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장상현 Invest KOREA 대표는 “대구시 차원의 유턴기업유치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KOTRA와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특히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등을 통한 우리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유턴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트라와 대구시가 힘을 합쳐 올 하반기 내 1~2개라도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대구사례가 전국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내복귀를 고민하는 기업에게 확신과 신뢰를 줄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